기상청 사람들 3회 줄거리 4회 예고
2022년 2월 19일 토요일 방영된 기상청 사람들 3회 줄거리 살펴볼게요. 기상청 사람들 3회에서는 동침 이후 서로를 의식하는 진하경과 이시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되어 나갔을 지 기상청 사람들 3회 살펴보겠습니다.
<기상청 사람들 3회>
진하경 앞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했지만 사실 이시우도 진하경과의 동침 사실에 미쳤다고 생각하는 모습이었어요. 이시우가 씻고 나왔을 때 진하경은 이미 자리를 뜬 뒤였죠.
채유진의 아침은 평화로워보였어요. 한기준은 채유진을 위해 아침까지 예쁘게 차려놓고 출근을 한 뒤였죠.
14년만에 아내와 딸과 함께 지내게 된 엄동한. 다 큰 딸 앞에서 팬티바람인 모습을 보고 와이프 이향래는 기겁을 합니다.
모텔에 차키를 떨어뜨리고 나온 진하경은 대중교통으로 출근을 하다 본인이 진행해야하는 아침 회의에 지각을 하고 맙니다. 김수진에게 문자를 보내 엄선임에게 회의 진행을 부탁드려달라고 했지만 엄동한은 김수진으로부터 내용을 전달받고서도 요지부동이었죠. 결국 다같이 진하경만 기다리다 회의는 늦게 시작되었고 미리 준비를 못한 탓에 회의 진행은 수월하지 못했죠.
광주기상청에서는 풍랑경보 때문에 난리가 났다고 했어요. 어부들이 풍랑경보 때문에 바다에 나가지 못해 항의가 심하다고 했죠. 이번에도 엄동한과 이시우의 생각이 갈렸어요. 어떻게 할거냐는 고국장의 말에 진하경은 한 타임 더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했죠.
진하경은 자리에 놓여있는 차키를 보고 기분이 좋아진 것 같았어요. 이시우가 가져다 둔 것이겠죠. 서로와의 하룻밤 때문에 감기에 걸린 것 같은 진하경, 그리고 이시우였습니다.
채유진은 이시우를 발견하고는 왜 아직도 여기에 있냐며 나랑 계속 마주치면서 일할거냐며 따졌어요. 이시우가 자기한테 복수라도 하려고 일부러 본청에 있는줄 착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시우는 본청에서 일하는게 자신의 꿈이었고 그 꿈을 이루느라 너를 놓쳤는데 열심히 일해야하지 않겠냐고 했어요.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를 서로 다르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풍랑경보때문에 한기준이 있는 대변인실은 난리가 난 것 같았어요. 어부들의 항의전화로 업무가 마비상태였죠. 한기준은 진하경을 찾아가서는 예비특보라도 내려달라고 했어요. 그럴 수 없다는 진하경에게 할 수 있는데 개인적인 감정때문에 이러고 있는 거 아니냐며 따졌죠.
이시우가 나서서 한기준에게 맞섰고 진하경은 풍랑특보는 인사사고로 이어질수도 있는 문제라며 누구 하나 엿먹이겠다고 결정할 수 있는게 아니라며 통보관실로 가서 기다리라며 따끔하게 소리쳤고 한기준은 깨갱하고 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시우는 진하경에게 감기약을 사다줬어요. 비염이라는 진하경의 손을 잡아 이마에 대게 하고는 생각보다 둔하다며 열이 난다고 하는 이시우. 진하경의 표정을 보아하니 또 제대로 심쿵 한 것 같네요.
진하경은 이시우에게 지금 뭐하는거냐고 했고 이시우는 걱정 말라며 한 번 잤다고 사귀자고 안한다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시우는 알고 지내는 어부와 통화를 해보고는 주의보 수준으로 낮추자는 의견을 냈어요. 하지만 진하경은 우리 팀에서는 과학적인 근거만 얘기하라며 특보 해제를 다시 한 번 늦추는 모습이었죠.
배여사는 진하경의 몸보신이라도 시켜주려고 추어탕거리를 사러 마트에 갔어요. 그 곳에서 오랜만에 만난 지인은 배여사에게 축의금을 못줬다며 돈을 주려고 하는 모습이었죠. 결국 파혼했다는 것을 말하게 된 배여사. 큰 딸은 이혼당하고 둘째 딸은 파혼당했냐며 안타까워하는 척 하는 지인의 말에 또 잔뜩 열받을 수밖에 없는 배여사였습니다.
진하경은 엄동한을 불러 제가 못마땅하더라도 일은 일 아니냐며 회의 진행을 해 줄 수 있지 않았냐고 했어요. 엄동한은 지시부터 제대로 했어야하지 않냐며 진과장이 내 상관인데 눈치보지 말고 지시를 내렸어야 한다고 지적했어요. 진하경의 과장자리가 제대로 지시를 내리지 않으면 아무도 따르지 않는 자리라는 것을 깨우쳐준 것 같았습니다.
진하경은 엄동한의 말을 좋게 잘 이해한 것 같았어요. 다시는 늦는 일은 없겠지만 혹시 이런 일이 또 발생한다면 엄선임님이 회의를 맡아달라고 지시를 내리는 진하경이었습니다.
일터에서는 베테랑이지만 엄동한은 집에서는 그저 구박데기 같았어요. 화장실 문을 닫지 않고 볼 일을 보다 딸 엄보미가 그 모습을 보고는 기겁했죠. 이향래는 엄동한을 구박하면서도 딸에게 아빠한테 너무 그러지 말라며 우리랑 너무 떨어져 지내서 뭘 몰라서 그러는거 아니냐며 달랬어요. 엄보미는 자기 역시 아빠랑 살아본 적이 없어 살갑게 하는 것을 모르는거라고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바탕 힘들게 일하고 퇴근한 한기준은 집안이 난장판이 되어 있는 것을 보고 깊이 빡쳐합니다. 채유진이 와서는 출근하느라 바빴다며 애교를 부렸지만 채유진을 뿌리치며 화를 내는 모습이었죠.
채유진은 그 여자랑 집 문제는 해결했냐며 따졌어요. 한기준이 절반은 자기꺼라며 큰소리 쳤었나봅니다. 이제 그 집은 잊으라고 했죠. 채유진은 쓰레기를 내다버리며 자기 손에 더러운거 들게 하기 싫다며 쓰레기를 못버리게 했던 이시우를 떠올리며 서글퍼합니다.
진하경은 공기청정기를 중고거래로 팔려고 했어요. 그런데 공기청정기를 사겠다고 온 사람이 이시우였죠.
너한테는 안판다며 이시우를 내보내려는 진하경에게 이시우는 공기청정기를 왜 그렇게 싸게 팔려 했냐며 중고 거래 처음해보는거 아니냐며 진하경에게 중고 거래 팁을 전수해줍니다.
진하경은 감사의 표시로 치맥을 사기로 했어요. 그런데 그곳에 기상청 같은 팀 직원들이 들어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시우와 둘이 있던 것을 들키기 싫었던 진하경은 숨었어요. 이시우가 시간을 버는 사이 진하경은 도망갔지만 김수진이 도망가는 진하경을 딱 봐버린 것 같았습니다.
이시우는 본인의 앞에서 자꾸 긴장하는 진하경에게 과장님 나 좋아하냐고 물었어요. 진하경은 아니라고 했지만 다 티가 났죠. 이시우는 자기는 썸은 안탄다며 사귈래요? 라고 했어요. 한 번 잤다고 사귀자고 하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냐는 진하경에게 나만 좋아한다고 사귀자고 할 순 없으니까 그랬다는 이시우. 좋으면 사귀는거고 아니면 말자며 어느 쪽이냐며 직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기상청 사람들 4회 예고>
이어진 기상청 사람들 4회 예고에서는 채유진이 진하경을 인터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런데 진하경과 인터뷰 후 기사를 이상하게 썼는지 한바탕 난리가 납니다. 그랬다가 채유진이 진하경한테 된통 당하나본데요 한기준은 채유진에게 덤빌려면 제대로 알고 덤비라고 하는 거 같네요.
김수진은 이시우가 기상청 사람과 사내연애를 하는 것 같다고 의심하는 모습이었구요.
진하경은 이시우와의 사이를 숨기려 오히려 사람들 앞에서 이시우를 더 갈구게 되는 것 같았어요. 이 죽일놈의 사내연애 라는 진하경의 목소리를 보니 둘이 사귀기로 한 것 같네요.
기상청 사람들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몇부작 원작
2022년 2월 12일부터 박민영, 송강 주연의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상청 사람들은 매주 토,일요일 저녁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인데요, 기상청 사람들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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