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사람들 2회 줄거리 3회 예고
2022년 2월 13일 일요일 방영된 기상청 사람들 2회 줄거리 살펴볼게요. 기상청 사람들 2회에서는 진하경이 파혼 이후 기상청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이시우와 술을 마시다 하룻밤을 같이 보내는 모습가지도 볼 수 있었는데요, 어떤 전개가 있었을지 기상청 사람들 2회 살펴보겠습니다.
<기상청 사람들 2회>
진하경은 신혼집에 갔다가 한기준이 바람이 난 것을 딱 봐버리고 말았어요. 채유진과 침대에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목격해버린거죠. 심지어 한기준은 진하경이 이 결혼을 엎자고 하는 말에 그래 라고 대답해버리는데요, 진하경은 그 대답에 더 열받을 수밖에 없었어요. 니가 어떻게 나한테 그러냐며 오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기준은 그렇게 바람이 나 파혼을 해 놓고, 아파트는 위자료조로 주겠다고 해 놓고는 이제와서 아파트 값이 너무 많이 올랐다며 반반 하자는 뻔뻔스러운 모습이었죠. 그런데다가 본청에 남기로 했다며 서로 얼굴 붉히고 싶지 않다는 한기준. 진하경은 너무나 어이가 없었습니다.
안그래도 진하경과 한기준의 결혼을 반대했던 진하경의 엄마 배여사는 내심 속시원해 하는 것 같았어요. 나중에 뒷통수 맞지 말고 서류상으로 아파트 정리 깔끔하게 하라는 배여사. 선견지명이 있네요.
출근을 하던 진하경은 기상청 출입문에서 경비와 실랑이를 하는 이시우를 목격했어요. 신분증이랑 사원증이 없어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었죠.
진하경이 이시우가 기상청 사람이 맞다고 확인을 해주고 나서야 이시우는 기상청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이시우가 진하경이 있는 총괄2팀으로 파견을 나오게 된 것이었죠. 두 사람은 그렇게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본청에 입성한 것은 이시우뿐이 아니었어요. 총괄 2팀 선임예보관으로 엄동한이 오게 되었어요. 누가 봐도 총괄 과장급 엄동한이 총괄 2팀에 오게 된 것은 진하경이 스위스로 가게 될 것을 대비해 국장이 불렀기 때문이었어요.
진하경은 고국장에게 이시우의 파견 근무를 취소해달라고 했어요. 일에 전혀 체계가 잡혀있지 않은 친구라고 했죠. 하지만 고국장은 이시우의 촉이 좋다면서 어차피 스위스에 갈 사람이 뭘 그렇게 신경쓰냐고 했어요. 진하경은 아직 간다고 하지 않지 않았냐고 따졌죠. 결국 안가겠네요.
진하경은 기상청 출입기자로 들어온 채유진을 보고는 한기준과 침대에 있던 모습을 떠올리며 힘들어하는 모습이었어요. 채유진은 뻔뻔스럽게 한기준이 잘해준다는 둥 신나서 떠들어대고 있었죠. 여기저기에서 사람들의 가십거리가 되어버린 현실이 너무나도 짜증나는 진하경이었습니다.
이시우와 엄동한은 처음 같은 팀에 있게 된 날부터 자기의 의견을 주장하며 싸워대느라 바빴어요.
기온이 계속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 엄동한은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 탓이다, 이시우 특보는 오호츠크해 기단 때문이라고 하고 팽팽히 맞섰죠. 총괄 2팀 분위기는 아주 냉랭했습니다.
진하경은 한기준과 채유진과 자꾸만 마주쳐야만 했어요. 정작 두 사람은 아무렇지 않아보이는데 진하경만 신경쓰는 것 같아 보였죠.
한기준은 회사에서까지 진하경에게 아파트 반반 얘기를 꺼내서 진하경의 성질을 돋구었어요. 두 사람은 회사에서까지 싸우는 모습이었죠.
그 때 이시우가 들어와 진하경을 불렀어요. 국장님이 호출했다며 진하경을 빼내는 모습이었죠. 알고보니 국장은 부르지 않았고, 그냥 이시우가 센스있게 진하경을 빼내준 것이었죠.
한기준은 이시우를 불러세웠어요.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냐며 결혼식장에서 부케. 라는 말을 했어요. 이시우가 한기준과 채유진의 결혼식에서 진상이라도 부렸었나봅니다. 채유진은 먼발치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며 불안해하는 모습이었어요. 이시우는 사람 잘못보셨다며 자리를 떠버렸습니다.
채유진은 이시우를 불러냈어요. 오빠가 왜 여기있냐며 결혼식장에서 그정도 망신 줬으면 된거 아니냐고 하는 채유진. 이시우가 마치 자기때문에 본청에 와있는 줄 아는 모습이었죠. 그사람이 보면 어쩌려고 이렇게 부르냐는 말에 채유진은 오빠랑 동거했던거 그사람은 모른다며 앞으로도 계속 몰랐으면 좋겠다고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의 모습을 우연히 진하경이 목격하게 되었어요. 한기준과 결혼한 여자의 전남친이 이시우였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이었죠.
총괄2팀의 팀웍은 영 아닌 것 같았어요. 총괄 진하경은 혼자 집에 빨리 가버렸고 총괄2팀 기존멤버 3인이 엄동한과 이시우에게 회식을 하자고 했지만 이시우와 엄동한 모두 가야한다며 가버리는 모습이었죠.
엄동한은 케익을 사들고 집으로 들어갔어요. 하지만 와이프 이향래는 엄동한이 오는줄도 모르고 있었고 반기지도 않는 모습이었죠. 딸도 엄동한을 어색해하는 모습이었구요. 이향래가 밥이 없다고 하자 밥 먹고 왔다고 거짓말을 하는 엄동한이었습니다.
이향래는 그제서야 문자를 확인하더니 엄동한에게 본청으로 발령이 난거냐고 물었어요. 이렇게 중요한 문제를 문자로 보내면 어떻게하냐며 이런걸 왜 일찍 말을 안해줬냐며 짜증내는 모습이었습니다. 같이 살게된 것을 기뻐하는 모습은 전혀 없었구요.
진하경은 한기준이 가져가버렸던 TV, 밥솥, 캐리어 등을 다 돌려받았어요. 그리고는 모두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리는 모습이었죠.
진하경은 TV를 중고거래 사이트에 팔려다가 한기준이 본인을 속이고 TV를 직구로 샀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반반으로 산 줄 알았던 TV는 진하경이 보내준 돈으로 다 사고도 남을 가격이었습니다.
진하경은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새벽부터 기상청에 나와 기상을 연구하는 모습이었죠. 어제 엄동한과 실랑이를 했던 이시우는 근거를 찾기 위해 자료실에서 밤새 연구하다 진하경과 마주치게 되었죠.
밤새 연구해 알아낸 것으로 진하경에게 힌트를 주는 이시우. 결국 해결되지 않았던 이슈는 이시우의 힌트로 진하경이 해결해낼 수 있었습니다.
진하경은 언니로부터 연락을 받았어요. 한기준이 아파트의 반을 내놓으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것이었죠. 여기서 진하경의 뚜껑이 열립니다.
진하경은 한기준의 사무실까지 찾아가서는 나오라며 소리쳐서 불러내고는 사람들이 다 보는 곳에서 싸대기까지 날려버렸어요.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두 사람은 언성을 높이며 싸우게 되었죠. 진하경이랑 사귀는 동안 얼마나 힘든 줄 알았냐며 아파트 얼마 줄건지 대답이나 하라는 한기준에게 진하경은 그 집에서 너의 지분은 딱 7%라고 했죠.
어차피 스위스 가지 않냐며 집 필요도 없지 않냐는 한기준에게 진하경은 누가그러냐며 이제 과장달았는데 가길 어딜 가냐며 나 보는거 불편하면 니가 스위스 제네바로 가 이 개새끼야 라고 시원한 한방을 날려줍니다. 그리고 진하경은 바로 국장실로 가서는 스위스에 가지 않겠다고 보고하죠.
이시우와 진하경은 둘이 술을 마시며 속얘기를 하게 되었어요. 이시우는 한기준과 채유진의 결혼식 날 채유진이 부케를 던질 때 부케를 빼앗아 받고는 도망쳐 나왔던 이야기도 들려주었죠.
그렇게 술을 진탕 마신 두 사람은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되고 말았죠. 진하경은 이런 사태가 벌어져서 미안하다고 했지만 이시우는 서로 동의한거 아니었냐며 그리고 좋았지 않았냐고 했죠. 진하경은 이 일을 그저 한 번의 해프닝으로 넘겨버리고 싶은 것 같았지만 이시우는 그런 것 같지는 않았어요.
심지어 이시우는 다음주부터 본청 총괄2팀으로 정식 발령 받았다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진하경은 그런 이시우와 이런 일이 있었던 것에 멘탈이 붕괴된 것 같았습니다.
<기상청 사람들 3회 예고>
이어진 기상청 사람들 3회 예고에서는 진하경과 한기준이 사내에서 여전히 부딪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풍랑특보는 사고로 이어지는 즉시 인사사고라며 소리치는 진하경에게 한기준은 할 수 있으면서 괜한 사적 감정으로 이러는거 아니냐며 자극하는 모습이었죠.
이시우는 진하경에게 걱정 말라며 한번 잤다고 사귀자고 하지 않는다는 모습이었어요.
진하경은 이시우와 같이 있다가 같은 팀 사람들에게 걸릴까봐 숨는 모습이었구요.
과장님 나 좋아해요? 라고 돌직구를 날리는 이시우의 모습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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