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51회 줄거리 마지막회 예고
2022년 3월 26일 토요일 방영된 신사와 아가씨 51회 줄거리 살펴볼게요. 신사와 아가씨 51회에서는 애나킴과 극적인 화해 후 애나킴을 간호하는 박단단의 모습, 그리고 조사라가 유산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전개되었을지 신사와 아가씨 51회 살펴보겠습니다.
<신사와 아가씨 51회>
박수철은 차연실에게 한번만 봐달라며 그 여자에게 가게 해달라고 했어요. 사람은 살리지 않아야 하냐며 그대로 죽으면 가슴에 한이 될 것 같아 그런다는 박수철이었죠. 차연실은 가려면 이혼도장 찍고 가라며 입장 바꿔서 생각 좀 해보라며 오열했습니다.
박단단은 박수철을 쫓아가서 따졌어요. 어떻게 엄마한테 그렇게 말할 수 있냐며 도대체 애나킴과 무슨 사이길래 그러냐고 했죠. 박수철이 너를 낳아준 엄마라고 하자 박단단은 그렇게 미워해놓고 까먹었냐며 아무리 그래도 엄마한테 그러면 안된다고 했어요. 박수철은 결국 자기가 잘못했다며 차연실에게 사과하겠다고 했어요. 그러면서도 애나킴은 혼자인데 곧 수술받아야하는데 어떻게 하냐며 걱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빠의 그런 모습을 보고 그런 사람이 죽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는 박단단이었죠.
이영국은 애나킴을 찾아가서는 아프다고 얘기를 들었다며 도움이 필요하면 뭐든 말하라고 했어요. 애나킴은 이영국에게 그동안 너무 말하고 싶었다며 이영국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했죠. 단단이와 이영국을 떼어놓으려 했던 것에 대해 사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자기가 단단이를 미국에 데려가 그동안 못해준거 다 해주고 싶었다며 자기가 자기 욕심만 부렸었다며 미안하다고 했죠. 애나킴은 단단이가 좋아하는 사람이 너라서 다행이라며 우리 단단이를 행복하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이영국은 박단단과 애나킴의 사이를 회복시켜주기 위해 식사 자리를 마련했어요. 박단단은 도망가지 않았죠. 이영국은 자리를 피해줬고 박단단과 애나킴은 둘이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가려던 박단단에게 애나킴은 조금이라도 같이 있고 싶다며 커피라도 마시자고 했어요. 박단단은 이렇게 보고싶어하면서 그동안 왜 속였냐며 눈물을 흘렸죠. 결국 박단단은 애나킴을 엄마라 부르며 죽지 말라며 껴안고 눈물을 흘립니다.
봉준오는 복학을 하겠다며 전공서적을 챙겼어요. 그 모습을 보고 장미숙은 드디어 엄마 말을 듣기 시작했다며 너무나도 좋아하는 모습이었죠. 하지만 봉준오는 미림이가 복학 하래서 하는거라고 했죠.
장미숙은 모자간의 인연을 끊자고 했어요. 그래놓고는 봉준오가 정말 그럴거냐며 엄마 얼굴을 안보겠다고 하자 깨갱 하는 장미숙이었습니다.
장미숙은 강미림에게 두 사람의 만남을 허락한다고 했어요. 대신 준오 학교 근처에 아파트 한채 사줄테니 준오를 따라가 뒷바라지 하라고 했죠. 강미림은 저한테도 제 꿈이 있다며 그 꿈을 버리고 준오 뒷바라지만 할 수는 없다고 했어요. 장미숙은 미용실을 차려주겠다고 했어요. 하지만 강미림은 경력도 없는 제가 어떻게 미용실을 차리냐며 제가 열심히 일해서 제 힘으로 차리겠다고 했죠. 똑부러지는 미림이가 싫지 않은 장미숙이었습니다.
이기자는 장미숙에게 연락을 했어요. 사라가 연락이 안된다며 사라 좀 찾아달라고 했죠. 장미숙은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했어요. 그렇게 나쁜 짓을 해놓고 어떻게 마음 편히 살 생각을 했냐며 여기도 그간의 정 때문에 온거라며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며 인연을 끊자고 합니다.
차건은 조사라를 극진히 챙기는 모습이었어요. 조사라에 대한 미움이 이제 다 풀어진 듯한 차건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같이 아기를 기다리는 모습이었죠.
박단단은 애나킴을 간호하는 모습이었어요. 밤새 간호하다 애나킴 침대 맡에서 겨우 잠든 박단단이었죠.
애나킴은 그런 단단이의 모습을 보며 너무나도 마음아파합니다.
차연실은 밤새 술잔을 기울이며 힘들어하는 박수철의 모습을 보고 마음을 바꾼 것 같아요. 애나킴이 이대로 죽으면 자기를 얼마나 원망하겠냐며 호박죽을 끓여 애나킴의 집에 가져다주려 했죠. 그러다 그 곳에 있는 박단단을 발견했어요. 친구 집에서 자고 온다고 거짓말을 하고는 애나킴과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여기가 친구집이냐며 여기서 니 엄마랑 살라고 하고는 나가버립니다.
차연실은 어떻게 너까지 나한테 이럴 수 있냐고 했어요. 박단단은 엄마가 속상할까봐 거짓말을 했다며 너무 미안하다고 했죠. 애나대표님이 너무 미운데 너무 불쌍하다며 눈물을 흘렸죠. 자기를 한번만 이해해달라는 박단단을 뿌리치고 가버리는 차연실이었습니다.
차연실은 박수철에게 이렇게 애나킴이 죽으면 평생 후회하지 않을거냐며 애나킴에게 가라고 했어요. 박수철은 너무나 고맙다며 뒤도 안돌아보고 갔고 그런 모습에 또 상처받는 차연실이었죠. 차연실은 애나킴에게 전화를 걸어 자기가 박수철을 보냈다며 박수철을 잘 부려먹으라고 했어요.
박수철은 바로 애나킴에게 갔어요. 하지만 애나킴은 이건 나를 위한 일이 아니라며 박수철을 밀어냈어요. 더이상 당신 와이프한테 죄를 짓고 싶지 않다며 빨리 집으로 가라고 합니다. 끝까지 이러면 아무도 없는데로 사라져 수술도 받지 않겠다고 했죠.
애나킴은 차연실을 만나 사과했어요. 자기가 그동안 죽을죄를 졌다며 지금 그래서 벌을 받는 것 같다고 했어요. 아무도 모르게 미국으로 사라지겠다고 했죠.
차연실은 끝까지 당신 입장만 생각하냐며 그 몸으로 사라지면 남은 사람들 심정이 어떨지 생각 안하냐며 수술 잘 받고 건강해져서 미국으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차연실은 가족들을 모두 불러 앉혀놓고 단단이에게 애나킴의 곁으로 가 간호를 해주라고 합니다. 너무나도 고마워하는 박단단과 박수철이었죠.
그렇게 박단단은 애나킴의 집으로 가 살게 됩니다.
차건은 조사라에게 아무도 우리를 모르는 베트남으로 가서 다시 시작을 해보자고 했어요. 조사라와 아이를 책임질 수 있다고 했죠. 조사라는 그렇게 하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같이 미래를 그렸어요. 그런데 집으로 들어가던 조사라가 계단에서 구르고 말았고 아이는 유산되어버렸죠.
퇴원을 한 조사라는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져놓고 아저씨와 다시 행복을 꿈꿨다며 그래서 하늘에서 벌을 준 것 같다며 우리 여기까지만 하자고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결국 이별하게 됩니다.
이영국은 애나킴과 박단단을 집으로 초대했어요. 박단단은 아이들과 이영국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어요. 이제 가족이 된 것 같은 모습이었죠.
갑자기 상태가 안좋아진 애나킴을 이영국이 데려다줬어요. 박수철이 죽을 전해주러 왔다 애나킴과 이영국, 박단단 셋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죠. 애나킴은 이렇게 되어보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게 제일이라며 두 사람을 이제 그만 허락해주라고 합니다.
박단단과 이영국이 함께 행복해하는 모습을 먼발치에서 지켜본 박수철은 두 사람을 허락해주기로 한 것 같았습니다.
애나킴과 함께 잠에 드는 박단단. 그리고 다음날 아침 쓰러진 애나킴을 발견하는 박단단의 모습으로 신사와 아가씨 51회는 끝이 납니다.
<신사와 아가씨 52회 예고>
이어진 신사와 아가씨 52회 예고에서 이영국은 드디어 박수철로부터 박단단과의 결혼을 허락 받았어요. 너무나도 좋아하는 모습이었죠.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프로포즈를 할 준비를 하는 모습이었어요.
박단단도 그런 이영국의 마음을 눈치채고 프로포즈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반지가 영 나오지 않는 것 같네요.
이영국은 박대범과 이세련을 불러서는 이세련의 지분이 그대로 있다고 말하는 모습이었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 너무나도 좋아하는 왕대란의 모습에 넌덜머리가 나는 듯한 이영국이었구요.
조사라는 결국 해외로 뜨기로 결심한 것 같았어요. 차건은 먼발치에서 조사라를 바라보는 모습이었습니다.
기다려도 프로포즈를 하지 않는 모습에 박단단은 잔뜩 뿔이 난 모습이네요. 과연 이영국은 어떤 프로포즈를 할지 두사람의 결혼식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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