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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결방 앞으로의 이야기

⁴^》₄€ 202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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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3일 신사와 아가씨 결방 소식 전해드립니다. 신사와 아가씨는 지난주에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영향으로 결방이었는데요, 오늘 2월 13일 일요일 역시 결방입니다. 2주 연속으로 1회씩만 방영되어서 너무 아쉬운데요, 다음주부터는 신사와 아가씨 결방 더이상 없을 예정이에요. 

 

현재 신사와 아가씨는 40회까지 방영 되었는데요, 남은 12회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전개될 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2월 13일 신사와 아가씨 결방

 

 

<진실을 알게되는 박단단>

 

신사와 아가씨 박단단

 

신사와 아가씨 40회에서는 차연실이 애나킴이 박단단의 친엄마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마동필은 박수철과 애나킴이 커피숍에서 같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두 사람이 역시 불륜이라고 생각하고는 사진까지 찍는 모습이었는데요, 그 이야기를 마용필에게 하다가 지나가던 차연실이 듣고 말았죠. 마동필의 이야기를 들은 차연실은 커피숍으로 갔다가 두 사람이 헤어지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박수철은 단단이를 미국에 보내기 위해 만난 것 뿐이라며 둘러댔어요. 차연실은 마동필이 괜히 엄한 사람 오해한 것에 화가나 마동필에게 다시 가서는 커피만 마시면 불륜이냐며 따져댔지만 마동필은 그것 때문에만 그랬던 것이 아니라며 예전에는 둘이 팔짱을 끼고 가는 것도 봤었다고 했어요. 두 사람을 점점 의심하게 된 차연실은 두 사람이 다시 커피숍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게 되었고 애나킴이 박단단의 친모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차연실은 박수철에게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따졌지만 박수철은 애나킴이 박단단의 친모인 것을 몰랐었고 그 사실을 알게되고는 바로 미국에 가지 않겠다고 했었다며 둘러댔어요. 결국 박수철의 불륜은 들키지 않았습니다.

 

 

차연실은 아무리 그래도 단단이를 그 여자와 함께 미국에 보내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반대했지만 단단이를 미국으로 보내려는 박수철의 의지는 너무나도 강했어요. 차연실과 박수철이 싸우는 소리에 가족 모두가 이 사실을 알게되었고 모두가 반대했지만 박수철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신사와 아가씨 41회 예고를 보니 박단단이 이제 애나킴이 본인의 친엄마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것 같아요. 박단단은 애나킴의 심부름으로 애나킴의 사무실에 가서 박스를 뒤지다가 본인의 어릴 적 사진과 똑같은 사진을 발견합니다. 그 앨범은 차연실도 봤던 것이고 박수철도 봤던 것인데 박단단에게까지 걸리고 말았네요. 박단단은 그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어가죠.

 

신사와 아가씨 박단단

 

박단단은 예전에 박단단에게 친엄마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려줬던 상계동 아줌마를 만나서 사진을 보여주고는 이 사람이 본인의 친엄마가 맞냐고 물었고 상계동 아줌마는 맞다며 확인을 해 줍니다. 그리고 집으로 간 박단단은 집에 있는 앨범 속의 자신의 어릴적 사진과 애나킴이 가지고있던 사진을 비교하고는 애나킴이 본인의 친엄마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박단단은 이제 자신을 친엄마와 미국으로 보내버리려고 한 박수철에게도 엄청난 배신감을 느낄테고 자신을 버리고 갔다가 다시 나타나서는 자기를 속이고 미국으로까지 데려가려고 했던 애나킴에게도 분노할 것 같은데요. 박단단의 미국행은 이렇게 파토가 날 것 같네요.

 

 

애나킴이 박단단의 엄마라는 사실은 이영국도 알게되었죠. 이영국은 지난번 박단단이 친엄마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친엄마를 찾고싶다는 말에 흥신소에 의뢰를 해 두었었는데요, 이제서야 박단단의 친엄마를 찾았다고 연락이 왔었죠. 그런데 처음 연락이 왔을 때는 김지영이라는 실명만 알려줬었는데, 이제 그 김지영이 애나킴이라는 사실까지 알아내 이영국에게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이영국은 그 소식을 듣게 된 후 박수철을 만나는 것 같아요. 박수철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인지 확인을 하는 것이겠죠. 단단이에게 알리기 전에 박수철에게 먼저 상의하려는 이영국인 것 같습니다.

 

<조사라와 세종이>

 

조사라 이세종

 

조사라는 세종이를 보고싶은 마음에 꽃집에까지 취업해서 꽃꽂이 출장으로 이영국 집에 드나들고 있었는데요, 이세련이 그 모습을 보고는 오빠도 알고 있냐며 따지는 모습이었죠. 오빠를 속여 사기 약혼을 해놓고 아직까지 집에 조사라가 드나들고 있는 것이 마음에 들 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김실장은 똑부러지게 일 잘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왜 이런것도 이영국에게 보고하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이제 조사라와 세종이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나올 때가 된 것 같은데요. 진상구는 지금까지 몇번이고 조사라를 찾아와서는 내 아들이 어딨냐며 물었지만 조사라가 화만 내면 그냥 돌아가고 말았죠. 언제까지 그렇게 의미 없이 왔다갔다만 하려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곧 진상구가 세종이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이영국에 그 사실을 빌미로 협박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조사라가 세종이의 친엄마라는 것을 모두가 알게되는 것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은데요, 어떤식으로 알게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이영국과 아이들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쫓겨나는 왕대란>

 

신사와 아가씨 왕대란

 

왕대란도 얼른 벌을 받아야 할텐데요. 이영국은 현재 22살로 돌아갔을 때의 기억을 잊어버린 상태인데 만약 그 때의 기억을 찾게 된다면 본인을 속여 조사라와 약혼까지 시키려 했었던 왕대란을 가만히 놔둘 리가 없겠죠. 이세련은 오빠 이영국에게 엄마를 부탁했지만 왕대란이 그렇게 사기를 쳤다는 것을 알게되면 이영국은 더이상 왕대란을 봐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왕대란은 집도 없이 용돈도 끊긴 채로 쫓겨날 수도 있겠어요. 이제 이세련이 지분까지 포기해서 믿을 것도 없는 상황인데 빈털털이로 쫓겨난 왕대란이 어떻게 살아나가게 될지도 관전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왕대란이 족발집에서 일을 하게 되거나 박수철의 치킨집에서 치킨을 튀기게 되면 재밌겠네요.

 

<벌받는 이기자>

 

 

신사와 아가씨 이기자

 

이기자는 엄청난 절도를 저질렀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절도에 대한 벌을 받을 때가 되었죠. 이기자는 악몽에 시달리다 결국 박수철의 치킨집을 팔아버리고 현금 5억원을 보육원에 기부를 해버렸었는데요, 보육원에서는 CCTV를 뉴스에 제보해 이기자를 찾으려 하고 있었습니다. 이기자가 5억원을 기부했다는 것이 밝혀지면 그 돈의 출처에 대해 의심을 받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왕대란의 금고를 털은 범인이 이기자라는 것이 밝혀지고 이기자는 감옥에 가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봉준오 강미림 연애>

 

신사와 아가씨 봉준오 강미림

 

봉준오와 강미림의 연애도 슬슬 들킬 때가 됐죠. 봉준오는 별 걱정 없어 보이지만 강미림은 걱정이 참 많아보였는데요. 장미숙이 부모도 없는 강미림과의 연애를 순순히 찬성할 리가 없잖아요. 장미숙은 봉준오를 의사로 키워 장가 잘 보낼 생각을 하며 살아왔을텐데 말이에요. 일단 두 사람을 반대하는 핑계로는 사돈이라는 이유를 댈 것 같은데 사실 그 속내는 따로 있겠죠. 좀 더 좋은 집안의 좀 더 잘나가는 여자와 봉준오를 결혼시키려는 장미숙 일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강미림은 또 큰 상처를 받을 것 같은데요. 봉준오를 빼고는 아무도 강미림의 편을 들어줄 것 같지 않거든요. 심지어 차연실은 두 팔 걷고 두 사람을 말릴 것 같아요. 혹시나 장미숙에게 괜히 밉보일까봐 말이죠.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차건과 조사라>

 

신사와 아가씨 차건 조사라

 

차건은 일편단심 조사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조사라같은 악녀를 왜 이렇게 좋다고 쫓아다니는지 모르겠네요. 별 꼴 다 봐놓고 말이죠. 조사라는 차건에게 자식이 있다는 것을 들키고 나서도 아들이 죽었다며 끝까지 거짓말을 했었는데요 그 거짓말까지 밝혀지더라도 차건은 조사라를 이해해주고 또 괜찮다고 품어줄 것 같아요. 

 

이영국의 기억이 모두 돌아와 완전히 쫓겨나고 세종이 근처에는 얼씬도 못하게 된 조사라의 옆에 차건이 있어줄 것 같네요.

 

무엇보다도 이제 다시 이영국과 박단단이 이어져야 할 것 같은데요. 두 사람은 서로를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박수철의 반대에 어쩔 수 없이 헤어지기로 결심을 했었잖아요. 그런데 갑자기 친엄마가 애나킴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박단단은 너무나도 힘들어할 것 같고 그런 박단단 옆에 이영국이 있어줄 것 같습니다. 박단단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아빠 박수철에게 엄청난 배신감을 느끼고 이제 더는 말려도 소용 없다며 이영국의 집으로 돌아갈 것 같네요.

 

 

신사와 아가씨 결방 아쉽지만 다음주부터는 빠른 전개가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다 같이 쇼트트랙 선수들을 응원하며 신사와 아가씨 결방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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