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 7회 줄거리 8회 예고
2022년 3월 5일 토요일 방영된 스물다섯 스물하나 7회 줄거리 살펴볼게요. 스물다섯 스물하나 7회에서는 나희도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고 국민 안티가 되는 모습, 그리고 그런 나희도를 지켜주는 백이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전개되었을지 스물다섯 스물하나 7회 살펴보겠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7회>
드디어 김민채의 아빠, 나희도 남편에 대한 언급이 처음 나왔어요. 김민채에게 발레복을 선물로 보낸 아빠. 아빠는 왜 안오냐는 김민채의 말에 지금 나오면 자가격리 1달인데 어떻게 나오냐는 나희도. 나희도 남편은 해외에서 체류중인 것 같았습니다.
같이 페인트칠을 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녀. 나희도는 정말 발레를 그만두고 싶냐고 물었어요. 칭찬이 좋아서 발레를 한거면 그만두고 발레가 좋은거면 그만두지 말라는 나희도였습니다.
그런건 어디서 배웠냐는 김민채에게 아빠에게 배웠다는 나희도. 나희도는 어렸을 적 특파원인 엄마를 따라 프랑스에 가게 되었었고 그 곳에서 아빠가 데리고 간 펜싱장에서 펜싱을 시작했던 것이었어요. 그리고 펜싱 신동 소리를 듣던 나희도에게 나희도 아빠는 이야기 해 주었었어요. 실력은 비탈처럼 느는 것이 아니라 계단처럼 느는 것이라고. 칭찬이 좋아서 하는거면 그만둬도 되지만 펜싱이 좋다면 그만두지 말라고 말이에요.
나희도는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 아빠의 말을 떠올리며 견뎌냈던 것이었어요.
그리고 다시 돌아간 1999년. 나희도와 고유림의 아시안게임 결승전 경기였습니다. 모두가 펜싱 스타 고유림을 응원하는 것 같았어요. 아마 나희도를 응원하는 것은 해설 양찬미와 기자 백이진. 두 사람뿐 이었던 것 같네요.
두 사람은 접전을 펼쳤고 금메달은 나희도가 가져가게 되었어요. 고유림의 라이벌이 되겠다는 꿈을 이룬 것이었죠.
하지만 고유림은 패배를 인정하지 않았어요. 마지막에 나희도보다 본인이 빨랐다고 주장한 것이었죠. 비디오 판독이 도입되기 전이라 정확한 재 판독은 어려워보였습니다.
백이진은 금메달을 딴 나희도를 인터뷰했어요. 나희도는 아빠가 너무 좋아하셨을 것 같다며 아빠를 그리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펜싱 오심 논란은 생각보다 뜨거워진 것 같았어요. 오심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애매한 상황이었지만 국민들은 모두 스타 고유림 편이었던 것이죠.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은 나희도에게 오심인 것 같냐고 물었어요. 나희도는 아니라고 했죠. 고유림에게도 같은 질문이 던져졌어요. 고유림은 자기가 빨랐다며 오심이었다고 합니다. 분위기는 오심으로 몰아지는 것 같았어요. 나희도는 분명히 자기가 빨랐고 심판도 그렇게 판정을 했다며 혹시 이 경기는 내가 져줬어야 하는 경기나며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어요.
기자들은 모두 나희도에게 오심이면 금메달을 반납할거냐는 둥 나희도를 몰아세웠어요. 결국 나희도는 목에서 금메달을 빼 내려놓고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가버립니다.
나희도와 고유림은 언쟁을 벌였어요. 고유림은 정말로 오심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나희도는 니가 오심이라고 쑈를 하고 시상대에서 눈물을 흘려서 내 금메달은 명예를 잃었다며 분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끝까지 자기가 금메달을 뺏긴거라는 고유림에게 나희도는 금메달을 뺏긴건 나라는 나희도였죠.
기자들의 공격이 떠올라 힘들어하며 청심환을 사러 약국에 간 나희도는 뉴스에서 본인의 엄마가 고유림이 금메달을 빼앗기고 눈물을 흘렸다는 멘트를 하는 것을 보게 되고 상처를 받습니다.
이 상황을 지켜보는 백이진은 너무나도 힘들어보였어요. 뭐가 불만이냐는 선배에게 방송이 선동을 하는 것 같다는 백이진. 선배는 취재원과의 거리 유지를 실패한거라고 했죠.
나희도는 약국에 핸드폰을 두고 왔어요. 핸드폰을 찾으려 전화를 걸었더니 전화를 받은 것은 백이진이었어요. 백이진이 먼저 나희도의 핸드폰을 찾은 것 이었어요.
백이진은 어느 동네에 있는지도 모르고 떠돌고 있는 나희도를 찾아왔어요. 백이진은 사람들은 모두 고유림이 피해자라고 하지만 아무리 오심이어도 너도 피해자라고 했죠. 무단 이탈은 징계라며 나희도에게 돌아가자고 설득합니다.
나희도는 오심이 아니라고 했어요. 백이진에게 펜싱 칼을 쥐어주며 공격하게 하고는 선수들끼리는 누가 빨랐는지 절대 모를 수가 없다고 했어요. 너도 기자여서 날 따라온거 아니냐며 이제 해명이 됐냐는 나희도. 혼자 있고 싶다며 백이진을 보내려 했죠.
백이진은 예전에 둘이 펜싱을 했을 때 소원권 하나 있지 않았냐며 자기 소원은 나희도가 돌아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백이진은 심판이 묵는 호텔을 찾아가 무작정 기다렸어요. 지난번 떡갈비 맛집을 찾고 있던 심판에게 백이진이 알려줬던 적이 있어 안면이 있는 사이였죠. 백이진이 기자라는 말에 심판은 인터뷰를 거부하고 떠나버립니다.
나희도와 고유림은 물의를 일으킨 것으로 선수촌을 2주간 떠나게 되었어요. 고유림은 아빠가 데리러왔지만 나희도는 혼자였죠.
기차를 타러 간 나희도. 신문에는 온통 고유림이 금메달을 빼앗겼다는 이야기뿐이었습니다.
고유림은 끝까지 자기가 더 빨랐다고 했지만 고유림의 아빠는 고유림에게 판정에 승복하는 것이 멋있는 것이라고 했어요. 고유림에게 이제 너를 위한 펜싱을 하라고 합니다.
백이진은 심판의 인터뷰를 따기 위해 공항까지 쫓아갑니다. 심판이 떡갈비집에서 관심을 보였던 포대기까지 몸에 하고 말이죠. 왜 이렇게까지 하는거냐는 심판에게 백이진은 덜 유명한다는 이유로 선수 하나가 국민에게 비난을 받는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그게 부당하다는 것을 지적하기 위해 당신이 필요하다고 했죠.
심판은 선수들은 흥분 상태에서 자기가 빨랐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심판은 틀리지 않는다고 했어요. 심판은 전날 배정되기에 매수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죠.
문지웅은 금박이 씌워진 초콜렛으로 금메달을 만들어 고유림에게 건넵니다. 고유림은 너무나도 좋아하는 모습이었어요. 알콩달콩 투닥투닥하는 두 사람 이었습니다.
고유림에게는 편이 많아보였지만 나희도만 혼자인 것 같았어요. 엄마가 뉴스에서 했던 말을 떠올리며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식당으로 간 나희도. 백이진이 심판의 인터뷰를 딴 것을 보게 되었어요. 나희도를 지지해주는 발언이었죠.
어린 선수에게 가장 기뻐야 할 순간이 상처로 남게 되었다는 백이진을 방송에서 보며 나희도는 눈물을 흘립니다.
식당에서 나희도를 알아본 사람들은 나희도에게 응원의 말들을 건넸어요. 얼마나 힘들었냐며 금메달 축하한다는 사람들의 말에 나희도는 눈물을 흘립니다.
나희도는 지승완이 만들어둔 학교 아지트로 향했어요. 백이진의 목소리가 녹음된 테이프를 들으며 위로받는 모습이었죠.
그런데 학교 경비아저씨가 나희도가 있는 창고의 문을 자물쇠로 잠가버렸어요. 나희도는 백이진에게 전화를 걸어 구출을 요청합니다.
백이진을 기다리던 나희도는 녹음 테이프에서 백이진이 전 여자친구와 꽁냥대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백이진이 문을 열었을 때 라디오에서는 서로 사랑한다고 하는 백이진과 백이진의 전 여자친구 다은이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죠. 충격을 받은 듯한 나희도의 모습으로 스물다섯 스물하나 7회는 끝이 납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8회 예고>
이어진 스물다섯 스물하나 8회 예고에서는 백이진이 지승완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모두가 백이진을 반기는 모습이었죠.
라디오에서 전 여자친구와 사랑을 속삭이는 백이진의 목소리를 들은 나희도는 생각보다 충격이 큰 것 같았습니다.
고유림은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았어요. 문지웅은 고유림을 찾아 분식집에 갔지만 분식집에는 당분간 재료 수급이 어려워 문을 닫는다는 메시지가 붙어있었죠.
백이진은 나희도가 먹던 아이스크림을 빼앗아 먹는 모습이었어요. 그리고 나희도의 손목을 잡는 백이진. 나희도는 마음이 이상함을 느낍니다. 처음 느끼는 사랑이라는 감정이겠죠.
백이진은 나희도에게 걱정 좀 그만 시키라고 하는 것 같네요. 나희도가 또 무언가 돌발 행동을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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