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아홉 2회 줄거리 3회 예고
2022년 2월 17일 목요일 방영된 서른아홉 2회 줄거리 살펴볼게요. 서른아홉 2회에서는 차미조와 김선우가 점점 서로에게 끌리는 모습과 정찬영의 시한부를 알게 된 차미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그려졌을지 서른아홉 2회 줄거리 살펴보겠습니다.
<서른아홉 2회>
본인이 미국으로 안식년을 가지러 떠나는 동안 병원을 맡아주기로 한 의사가 김선우라는 것을 알게 된 차미조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그 날의 일은 사고였다며 병원을 맡기고 맡아줄 의사의 관계로 다시 시작하자고 하는 모습이었죠.
하지만 김선우는 다 좋지만 하나만 수정해달라고 했어요. 그 날의 일은 사고가 아니었다는 것이었죠.
정찬영은 김진석에게 오빠를 끊을 것이라고 얘기했어요. 그러면서도 김진석에게 아들때문이냐며 자기가 진짜 잘 하겠다며 끝까지 매달리는 모습이었죠. 김진석은 정찬영에게 그 어떠한 대답도 해줄 수가 없는 현실이 답답해보였습니다.
장주희의 단골 노가리집이 없어지고 중국집이 들어오게 되었어요. 중국집 사장은 젊은 훈남 쉐프 박현준이었죠. 영업시간은 8시까지라며 내일 오면 고추잡채를 서비스로 줄테니 꼭 오라는 박현준에게 퇴근이 8시 넘는다며 노가리 사장님만 찾아대는 장주희였습니다.
잡지 않는 김진석과의 헤어짐 후 슬픔에 빠져있었던 정찬영 옆에는 차미조가 있었어요. 그 와중에 오빠 힘들거라며 걱정하는 모습이었죠.
차미조는 정찬영에게 김선우에 대해 얘기하며 설레하는 모습이었어요. 그러면서도 39살이 한 번 잤다고 설렐 나이냐며 아닌척하는 귀여운 모습이었죠.
장주희는 남자친구 카드로 쇼핑하는 여자 손님에게 화장품을 판매했어요. 이 손님을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김진석은 정찬영을 또 찾아와서는 파리에 가서 공부를 더 하고 오라며 유학 자리를 제안합니다. 하지만 정찬영이 이를 받아들일 리가 없죠. 우유부단한 본인의 모습이 답답한 김진석인 것 같았습니다.
박현준은 퇴근하는 장주희를 불러세워서는 영업시간을 10시로 늦췄다며 고추잡채를 시식하고 가라고 했어요. 그린라이트인가 설레하던 것도 잠시, 통장 아저씨가 건의해 영업시간을 늘리기로 했다는 박현준의 말에 어쩐지 김이 새는 장주희였습니다.
나란히 건강검진을 받는 세 사람. 장주희와 중국집 남자와의 사이가 썸인지 뭔지 토론을 하는 모습이었어요. 건강검진이 끝나자마자 박현준을 보러 중국집으로 달려가죠.
한창 작전을 짜려던 그 때 박현준의 여자친구가 등장했어요. 아까 장주희의 백화점 매장에서 남자친구 카드로 화장품을 사던 그 여자였죠. 장주희는 어리고 예쁜 그 여자를 보고는 바로 포기해버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 때 그 중국집에 김선우가 등장했어요. 박현준과 아는 사이인 것 같았죠. 정찬영과 장주희의 호들갑에 김선우는 세 사람과 합석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차미조는 갑작스러운 아빠의 호출에 자리를 뜨게되고 김선우가 기회다 싶어서는 차미조를 집까지 데려다줍니다.
아빠한테 혼날 각오를 하고 잔뜩 쫄아서 집으로 들어간 차미조. 차미조가 당떨어진다고 하자 바로 살치살을 구워 먹이는 너무나도 다정한 부모님이었습니다.
엄마, 아빠는 미국에 가서 쉬고 오라며 차미조의 공황장애를 걱정하는 모습이었어요. 여전히 친자식 이상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정찬영을 또 찾아온 김진석. 정찬영은 연기 선생님을 그만두기로 한 것 같았어요. 본인의 소속사 아이들은 작품 끝날 때까지 맡아달라는 소속사 대표 김진석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정찬영에게 밥을 먹자며 싫다는 정찬영을 굳이 끌고가는 모습이었죠. 김진석은 얼쩡거리지 않겠다며 그러면서도 정찬영을 꼭 눈앞에 두고 살려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김선우는 동생 소원이를 만났어요. 아빠는 우리가 둘이 이렇게 만나서 노는거 아시냐고 묻는 김소원. 오빠, 동생사이에 자연스러운거 아니냐는 말에 이제 더이상 오빠 동생도 아니라는 김소원이었어요. 엄마가 살아있었으면 좋겠다며 엄마를 그리워하는 모습이었죠.
같이 사는 룸메이트도 소개시켜주지 않겠다고 하고 집까지 데려다준다는데 다른 곳에 세워달라고 하는 김소원이 어딘가 수상해보였습니다.
병원으로 돌아간 김선우는 차미조와 마주치게 되었어요. 두 사람은 병원에서 같이 와인을 마시며 속얘기를 했죠. 동생이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로 많이 흔들리는 것 같다는 김선우의 말에 그 마음을 이해해주는 차미조였어요. 김선우가 동생이 파양을 해달라고 했다는 말에 차미조는 늘 삶의 저 아래에 입양아라는 불안함이 있다며 동생도 그런 비슷한 마음이 있어서 그러는 걸수도 있다며 김선우에게 진심으로 상담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차미조는 지난번의 그 일을 사고였다고 표현했던 것은 실수였다고 했어요. 점점 가까워지는 두사람이었습니다.
다음날 저녁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한 김선우는 차미조에게 고백을 했어요. 너무 취했다는 차미조의 말에 푹 자고 술 깨서 다시 고백하겠다는 김선우. 다음 날 새벽부터 꽃시장에 가서 작약을 사와서는 또 다시 고백하는 김선우였습니다.
건강검진을 같이 받았던 세 사람. 차미조는 친구 의사에게 부탁해서 검진을 받았던 것이었는데요, 그 의사 친구로부터 연락을 받고 진료도 보지 않고 뛰쳐나간 차미조. 정찬영이 암 4기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차미조가 찾아간 곳은 정찬영이 아닌 김진석에게였어요. 널 죽이겠다며 울분을 터뜨리는 모습이었죠.
울다 지쳐 쓰러진 차미조의 손을 김진석의 사무실에 가있었던 김선우가 잡아주는 모습으로 서른아홉 2회는 끝이납니다.
<서른아홉 3회>
이어진 서른아홉 3회 예고에서는 차미조가 정찬영에게 암 4기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려야할지 몰라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어요. 힘들어하는 차미조의 곁에는 김선우가 있어주는 것 같았죠.
김진석의 와이프는 결국 정찬영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불륜을 의심하고 정찬영의 머리채를 뜯어놓는 것 같네요.
그리고 차미조는 정찬영에게 암 사실을 알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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