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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인물관계도 몇부작 등장인물 기상청사람들 후속

⁴^》₄€ 202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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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사람들 후속으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가 시작됩니다. 이민기, 김지원 주연으로 많은 기대를 일으키고 있는 JTBC 토일 저녁 드라마인 나의 해방일지 인물관계도 및 등장인물을 살펴보고 어떤 드라마인지 알아볼게요. 

 

 

목차

1. 나의 해방일지 드라마정보

2. 나의 해방일지 인물관계도

3. 나의 해방일지 등장인물


1. 나의 해방일지 드라마정보

 

기상청사람들 후속으로 방영되는 나의 해방일지는 토, 일요일 저녁 10시 30분 JTBC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입니다.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 주연이며 김석윤 PD 연출, 박해영 작가 극본입니다. 박해영 작가는 나의 아저씨, 또 오해영 등을 집필한 작가인만큼 나의 해방일지도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나의 해방일지 몇부작 : 16부작

 

나의 해방일지는 16부작으로 예정되어있습니다. 4월 9일부터 2달동안 방영될 예정입니다. 

 

나의 해방일지 주연 중 손석구를 제외한 3명은 남매사이입니다. 경기도 외곽에서 살고있고 형편도 그다지 좋지 않죠. 세 사람은 그런 답답한 일상에서 해방되고자 합니다. 과연 이들의 해방일지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2. 나의 해방일지 인물관계도

 

나의 해방일지 인물관계도

 

나의 해방일지 인물관계도 입니다. 염씨 삼남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돌아가게 되는 것 같은데요. 서로 다른 세 사람이 어떻게 인생에서 해방될지 어떻게 다른 해방일지를 그려나갈지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름도 없이 구씨 라는 역할을 맡게된 손석구 배우가 어떤 역할을 할지도 기대되네요.

 

 

3. 나의 해방일지 등장인물

 

그럼 나의 해방일지 등장인물을 한 명씩 살펴볼게요.

 

1) 염창희

 

나의 해방일지 염창희

 

먼저 염창희(이민기)입니다. 염씨 삼남매중 둘째죠. 가운데에 껴있다보니 생존력이 강할 것 같네요. 철없어 보인다 속없어 보인다 소리를 종종 듣곤 하죠. 논리적인 척 이성적인 척 하는 사람들을 정말 싫어하고 그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인물. 

 

속없어보이지만 정작 이상한 짓을 하고 다니지는 않아요. 그저 다른사람들처럼 회사를 다니다 일련의 사건 이후 회사를 그만두게 됩니다. 사실 욕망도 없으면서 억지로 남들 따라 달려왔던 삶에 회의감을 느꼈죠. 지치기만 할 길은 버리고 해방되려 합니다.

 

2) 염미정

 

나의 해방일지 염미정

 

삼남매 중 막내 염미정(김지원)은 카드회사에 계약직으로 다니고있는 인물. 사랑받을 자신은 없지만 미움을 받지 않을 자신은 있죠. 요즘사람들은 다들 자기를 대화의 중심으로 만들어내는 데에 능숙하다는데, 미정은 그런 쪽과는 거리가 멉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는 있지만 어느 이야기 하나 마음속에 와닿는 것이 없죠. 

 

그런 사람들을 바라보며 염미정은 생각합니다. 정말 다들 저렇게 말하는 것처럼 인생이 행복한걸까? 내 인생만 심란한걸까? 라고 말이죠.

 

진짜 표정은 무표정이지만 눈 앞에 사람이 있으면 자동으로 미소를 짓는 사회화된 인간입니다. 조직에서는 사회성을 발휘하지만 혼자 있을 땐 그저 지쳐있는 얼굴.

 

다른 사람들과 큰 갈등 없이 무던하게 살아왔지만 사실 마음속 깊은 곳에는 사람들에 대한 실망감과 앙금이 쌓이고 있었어요. 생각하면 좋기만 한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그런 사람을 찾아보려 합니다.

 

 

3) 구씨

 

나의 해방일지 구씨

 

구씨(손석구)는 주인공 중 유일하게 염남매가 아닌 인물. 외지인입니다. 하루를 견뎌내는데 그저 술만이 필요하죠. 마시고 취하고 자는 일상에 익숙합니다. 동네 어른이 불러 일을 시키면 해주고 그 돈으로 술 먹고 그냥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죠.

 

마을에서 혼자 조용히 술만 마시는 구씨에게 어느 누구도 섣불리 다가가지 않습니다. 그렇게 사람들과 말없이 지내는 삶에 만족감을 느끼게 되죠. 그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피곤하게 살아왔었는지를 새삼 깨닫습니다. 

 

구씨에게 일을 시키던 동네 어른의 딸과 만나게됩니다. 아마도 염씨 남매의 막내 염미정일 것 같은데요. 구씨는 사람들과 단절된 지금의 삶이 만족스러운데 다시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 사랑할 수 있을까 행복할 수 있을까 불안해합니다.

 

4) 염기정

 

나의 해방일지 염기정

 

염기정(이엘)은 염씨 남매 중 첫째. 리서치 회사에서 팀장을 맡고 있죠. 서울로 출퇴근하느라 매일 세네시간씩 시달리며 하루하루 지쳐갑니다. 이쯤 나이 되면 좀더 세련되고 멋진 인생을 살고 있을 줄 알았는데 지하철 차창에 비친 얼굴은 너무나도 초라해 보이죠. 

 

이렇게 정말 인생이 흘러가는게 맞는건가, 이렇게 인생이 저물어가는건가 하던 그 때 정말 마지막으로 아무나 뜨겁게 사랑해보기로 결심합니다. 그동안 인생에 오점을 남기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이 남자 저 남자 간보느라 제대로 남자를 만난적도 없는 인생은 의미없었죠. 

 

진짜 사랑을 해보겠다고 결심한 염기정이 어떤 사랑을 그려낼지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5) 그외의 인물들

 

나의 해방일지 염제호 조태훈 지현아

 

염제호(천호진)는 염씨 삼남매의 아버지입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한시도 쉬지않고 일하죠. 다세대 주택에나 들어가는 싱크대를 만들어 달아주는 일을 하고, 또 그러면서도 잠깐이라도 짬이 난다 싶으면 밭일을 하죠. 커피 한잔 마시거나 앉아서 쉬어본 적 없습니다.

 

20년 전쯤 매제의 사업이 보증을 잘못 서주었다가 지금까지 이렇게 고생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나마 이렇게 일이라도 해서 집도 땅도 지켰다고 생각하고 있죠. 자식이든 누구에게든 폐를 끼치지 않고 살고자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인물입니다.

 

조태훈(이기우)은 염미정의 직장동료입니다. 결혼을 했지만 이혼했죠. 이혼한 아내와의 사이에 유림이라는 딸이 하나 있습니다. 유림이가 조태훈이 살아가는 가장 큰 이유죠. 회사에 다니면서 누나 가게도 돕고 딸도 키우고, 그런 바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그러던 중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는 것 같은데요. 아마도 염기정일 것 같네요.

 

지현아(전혜진)는 삼남매와 동네 친구 사이에요. 염창희와 지현아, 그리고 오두환은 산으로 들로 다니며 개구리도 같이 잡아먹던 사이죠. 그 중 대장은 지현아였구요. 스무살이 되면서 가족이 다같이 서울로 이사를 가며 친구들과 헤어지게 되었지만 오랜만에 만나도 스스럼 없는 사이입니다.

 

인간에 대한 애정은 어마어마하나 또 자기에 대한 혐오도 큰 인물. 결정적인 순간에 깽판치고 도망가는게 주특기입니다. 안정적인 삶으로 접어들려나 싶으면 그 길을 꼭 빗겨가는, 역시 쉽지 않은 삶을 살아내는 인물이죠.


나의 해방일지 드라마와 등장인물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기상청사람들이 끝난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은데요, 어떤 해방일지가 그려질지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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