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사람들 7회 줄거리 8회 예고
2022년 3월 5일 토요일 방영된 기상청 사람들 7회 줄거리 살펴볼게요. 기상청 사람들 7회에서는 점점 가까워지는 진하경과 이시우의 모습. 그리고 진하경의 집에서 합숙을 하게 되는 엄동한과 이시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어떤 내용이 전개되었을지 기상청 사람들 7회 살펴보겠습니다.
<기상청 사람들 7회>
진하경은 이시우에게 같이 살자며 동거를 제안했어요. 한기준과 10년이라는 연애를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며 이번에는 시간낭비를 하고 싶지 않다고 했죠. 널 더 알아가고 싶고 우리가 맞는 사람인지 알고싶다고 했어요.
이시우는 그런 이유때문이라면 비추라고 했어요. 연애를 하면서 효율성을 따지는 것도 말도 안되고 같이 산다고 해서 상대방에 대해 더 잘 알게되는 것도 아니라며 서로 맞고 안맞고는 맞춰나가기 나름이라며 자기가 동거를 해봐서 안다고 하는 모습이었죠.
채유진은 한기준에게 혼인신고를 미루자고 했어요. 오빠의 모습은 내가 알던 오빠가 아니라며 확신이 없다고 했죠.
이시우는 진하경과의 동거를 거절하고 고시텔을 찾아다니는 모습이었어요. 저렴한 가격에 방을 구하기는 쉽지 않았죠.
모텔촌에 가게 된 이시우는 어렸을 적부터 자기를 두고 모텔 방에서 도박을 하던 아빠의 모습을 떠올리는 모습이었습니다.
결국 차에서 하루를 보내게 된 이시우. 기상청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다 엄동한을 만나게 되었어요. 엄동한은 기상청 당직실에서 머물고 있는 것 같았죠. 이시우는 그 곳을 탐내며 같이 지내려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기준은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오명주에게 오명주의 남편이 휴직을 쓴 것 같은데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어요. 하고 싶은 공부가 있어 1년만 쉬기로 했다는 오명주에게 힘들겠다는 한기준. 오명주는 힘들 때 의지가 되지 않으면 그게 무슨 부부냐고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기준은 오명주와 커피를 마시며 상담을 했어요. 친구 얘기인척 하며 와이프가 혼인신고를 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왜그러는 거냐고 물었죠. 오명주는 결혼식까지는 충동적으로 저질렀다가 막상 혼인신고를 하려고 보니 정신이 번쩍 든 것일 수도 있고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는 것 같아 불안한 것일 수도 있다고 했죠. 와이프가 많이 불안한 것 같은데 믿음을 주도록 해보라는 오명주였습니다.
김수진은 오존주의보 관련한 진상 전화를 대응하고 있었어요. 그 모습을 본 오명주는 전화를 대신 받아 대신 화를 내주었죠. 그런데 그 일로 민원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오명주는 자기가 받았다며 실드를 쳐주려했지만 한기준은 끝까지 김수진 탓을 했죠. 결국 김수진은 이런 하찮은 전화나 받으려고 기상청에 들어온거 아니라며 눈물을 보입니다.
진하경은 김수진에게 우리는 그런 일을 하러 기상청에 들어온 것이 맞다고 했어요. 원래 그렇게 오존 주의보 하나에 영향을 받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았냐며 그런 민원 전화를 받으면서 알게되는 것이라고 했죠. 우리는 시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그 어려운 공무원 시험을 본거라는 진하경이었습니다.
사실 이 얘기는 진하경이 신입시절 엄동한에게 들은 이야기였어요. 엄동한은 진하경의 모습을 보며 뿌듯해합니다.
진태경은 본인이 쓴 동화책 도시악어가 진열되어 있지 않고 창고에 있었던 것을 알고 속상해하는 모습이었어요. 진태경이 내려놓은 동화책을 지나가던 신석호가 읽기 시작했죠. 신석호가 그 책을 보며 웃는 것을 보고 진태경은 다가갔어요.
신석호는 진태경을 알아보고는 반찬을 내일까지 안가져가면 싹 다 버려버릴거라며 동생에게 꼭 전해달라고 합니다.
진태경은 신석호에게 아까 도시악어가 어디가 재밌어서 웃었냐고 물었어요. 신석호는 재밌어서 웃은 것이 아니라며 작가가 악어에 대한 기본적인 조사도 하지 않고 쓴게 분명하다며 한심해서 웃었다고 했죠. 진태경은 너무나도 속상해하며 기본이 안돼있어서 죄송하다고 하고는 가버립니다.
한기준은 채유진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았어요. 전세자금대출을 어떻게 해결할건지 대책을 제시하는 모습이었죠. 그리고는 채유진에게 편집장이 나한테 칼럼 하나 써달라고 하지 않았냐며 가서 오빠가 해준다고 얘기하라고 합니다.
한기준에게 차마 얘기하지 못하고 있었던 채유진은 너무나도 좋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엄보미는 엄마 이향래에게 아빠와 이혼해도 된다고 했어요. 자기는 신경쓰지 말라고 했죠. 이향래는 아빠가 싫은 것이 아니라 너무 오래 떨어져 살아서 시간이 필요한 것 뿐이라고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딸이 그런 얘기까지 꺼냈다는 것이 너무나도 속상한 것 같았죠.
진하경은 이시우에게 어릴 적 아빠가 돌아가시고 갈 곳이 없었던 적이 있었던 얘기를 해주었어요. 그런 경험이 있기에 지금 너의 마음이 어떤지 잘 안다며 너무 애써서 괜찮은 척 하지 말라는 진하경이었습니다.
이시우는 당직실로 가서는 엄동한과 이런 얘기를 하며 여자친구와 좀 더 가까워져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했어요. 그리고는 당직실에서 잠을 자는 이시우였습니다.
한기준은 채유진에게 큰소리를 쳐놓고는 진하경에게 칼럼을 쓰게 되었다며 쓰고 나서 봐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었어요. 진하경은 어이없어하며 한번만 더 이런 부탁을 하면 니 와이프에게 다 얘기해버린다고 했죠.
진하경은 다른 팀 사람으로부터 니네 팀 사람 둘이나 당직실을 차지하고 있으면 어떻게 하냐며 팀원 관리도 과장이 할 일이냐는 소리를 들었어요.
이시우도 당직실에서 잠을 잤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연수원에서 쫓겨난지도 며칠 되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죠.
결국 진하경은 두 사람을 집으로 데려갑니다. 여름철 방재기간을 위한 총괄 2팀 브레인 3인방의 합숙이라는 것이 명목이었죠.
채유진의 동거 과거를 알게 된 술에 취한 한기준은 진하경을 찾아왔다가 엄동한과 이시우가 진하경의 집에 같이 살고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반찬을 가져다주려던 신석호도 이 모습을 목격하는 모습으로 기상청 사람들 7회는 끝이 납니다.
<기상청 사람들 8회 예고>
한기준은 술에 취해 진하경에게 기대며 미안하다고 하는 모습이었어요. 두 사람의 이런 모습을 이시우가 목격하는 모습이었구요. 심지어 집으로 돌아가서도 진짜 미안하다 하경아 라고 술에 취해 이야기하는 것을 채유진이 듣게 됩니다.
이시우는 진하경이 한기준과 계속 엮이는 것이 신경쓰이는 것 같았어요. 자꾸만 진하경이 좋아져서 큰일이라고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진하경에게 아직까지 한기준과 정리 안된게 남아있냐며 언제까지냐고 하는 모습이었죠.
결국 이시우와 한기준은 주먹다짐까지 하게 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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