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게임 결방 예상 스토리
신데렐라 게임 결방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2025년 2월 11일 화요일은 신데렐라 게임이 결방입니다. 바로 하얼빈 아시안 게임 중계 때문인데요. 신데렐라 게임 50회는 내일인 2월 12일 수요일에 방영 될 예정입니다. 그럼 신데렐라 게임 49회의 이야기를 정리해 보고 50회 전개를 예상해보면서 신데렐라 게임 결방 아쉬움 달래볼게요.
신데렐라 게임 49회를 보니 이제 최명지가 은총이가 신여진의 손자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것 같은데요. 최명지가 정말 못된 인간이기는 하지만 눈치도 빠르고 머리도 참 빨리 돌아가는 것 같아요. 어째 항상 착한 인물들은 눈치도 없고 뒷통수 맞기 바쁜데 이런 악인들은 금세 모든 사실을 알아채는 것 같죠.
신데렐라 게임 49회에서는 혜성투어가 결국 매각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황진구와 구하나가 밤새 파쇄된 종이를 맞춰가며 모든게 구지석이 꾸민 짓이었다는 증거를 찾아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죠. 혜성투어가 매각된건 결국 신여진의 결정 때문이었는데요. 신여진은 구지석에게 제대로 약점을 잡혀버렸죠. 구지석은 신여진이 기업사냥을 하고 있다는 증거를 신여진에게 들이밀며 혜성투어 매각을 압박했어요. 신여진으로서는 별다른 결정을 할 수가 없었어요. 결국 혜성투어 매각에 사인을 하고 말았죠.
황진구는 꽤나 큰 충격을 받았어요. 지금까지 회장님을 그렇게나 열심히 보필해왔고 구하나를 딸로 만드는 일에까지 앞장섰는데 신여진이 이런식으로 뒷통수를 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죠. 황진구로서는 신여진이 생명을 살려준 은인이기때문에 제2의 엄마나 다름이 없는데요. 신여진이 기업사냥같은 짓을 하고 있고 그걸로 약점이 잡혀 이런 결정을 내린거라는건 상상도 할 수 없었어요.
구지석은 이미 구하나가 가짜딸이라는걸 눈치 챘는데요. 아직까지는 대체 왜 신여진이 하필 구하나를 가짜딸로 선택한건지까지는 알아내지 못했죠. 하지만 이제 거의 그 정답을 찾은 것 같은데요. 신여진이 딸의 죽음을 알게되었고 그 날 그걸 상쇄할만한 좋은 소식을 알게되었다는것, 그리고 딸의 죽음을 알게 된 다음날 바로 구하나가 자란 보육원에 갔었다는 것까지 생각을 이어갔죠. 이제 윤유진이 구하나의 절친이자 은총이의 엄마인 이두나였다는 사실을 알아내는 건 시간문제인 것 같네요.
은총이가 윤유진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최명지도 곧 알게될 것 같은데요. 최명지는 안그래도 신여진이 자꾸 은총이를 감싸고 도는 모습을 이상하게 생각했었죠. 최명지는 원래도 구하나가 가짜딸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신여진이 왜 가짜딸이 입양하려는 아이를 마치 친손자처럼 아끼는지 이상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죠.
최명지는 신여진의 서랍을 뒤지다가 구하나와 윤유진, 은총이가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했는데요. 구하나가 화장대 위에 올려두었던 사진을 신여진이 몰래 가져왔던거죠. 윤세영은 그 사진을 보고 윤유진이 어딘가 낯익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게 윤유진이라는 사실을 알아채지는 못했는데요. 아무래도 윤세영은 너무 어렸을 때의 유진이의 모습만을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최명지는 어른이 된 윤유진을 만났었는데요. 엄마에 대한 기억이 조금씩 되돌아와 집을 찾아온 윤유진을 유인해 교통사고를 낸게 최명지니까요. 그러니 그 사진을 보자마자 놀라 나자빠질 수밖에 없었겠죠. 이제서야 최명지는 모든 퍼즐이 맞춰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을거에요. 최명지가 은총이의 정체를 알게된 이상 은총이의 안전이 걱정되는데요. 과연 구하나와 신여진이 은총이를 어떻게 지켜낼지 살펴봐야겠죠.
한편 윤세영은 이미 구지석에게로 넘어갔으면서 황진구와 헤어질 생각은 없어보였어요. 비록 혜성투어 매각이 결정되었지만 그렇다고 구지석이 혜성그룹을 차지할 거라고 장담할 수는 없기 때문이죠. 이미 구지석의 사무실에서 구지석의 허리를 감싸안을 정도로 두 사람의 관계는 다시 뜨거워졌지만 윤세영은 아마도 끝까지 황진구와 파혼하지 않고 두 사람 사이에서 줄타기를 할 생각인 것 같아요.
구하나는 윤세영이 어딘가 수상하다는걸 눈치챘는데요. 50회 예고를 보니 윤세영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는걸 눈치챈 것 같죠. 하지만 그게 설마 구지석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하는 것 같은데요. 구지석과 윤세영이 과거에 사귀던 사이였다는 것까지 알게되면 아주 까무라치겠네요. 빨리 윤세영의 양다리가 발각돼서 윤세영과 황진구가 파혼하고 황진구와 구하나의 러브라인이 시작되면 좋겠네요. 이미 황진구와 구하나는 서로에게 설레고 있으니 그것도 머지 않은 것 같네요.
지금까지 신데렐라 게임 49회 내용을 정리해보면서 50회 내용과 앞으로의 스토리를 예상해 보았어요. 이제 신데렐라 게임이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전개가 빠른 것 같더니 점점 스토리가 길게 늘어지는 것 같아 조금 아쉬움은 있는 것 같아요. 신여진도 기업사냥을 하며 여러 사람들의 가족을 파탄낸 것에 대한 죗값을 치뤄야 겠지만 일단 윤세영과 최명지 모녀가 너무 꼴보기 싫어서 두 사람의 악행이 하루빨리 밝혀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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